부트 캠프
🧭 들어가기 전에.. 이전 과제에서 카카오맵의 폴더 기능이 장소 분류에 최적화되도록 변화했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평소 노션을 사용하며 태그를 활용해 정보를 분류하는 것이 편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하나의 폴더에 500개까지 저장 가능한 지도 속 장소들을 '태그'를 활용해 분류할 수 있게 하면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이르렀다. 그래서 크게 두 가지 기능을 추가한다는 느낌으로 페이퍼 프로토타입을 만들어보았다. 그려놓고 나서 이게 와이어프레임인건지 아니면 로우 어쩌고인지 참 헷갈렸다. 사용자 조사용으로 적합한 결과물이 아니기 때문에 와이어프레임이라는 결론을 내렸지만 사용자가 태그로 검색을 하고 새로운 태그를 추가하는 과정을 시뮬레이션 해보는 것을 상상하며 제작했기 때문에 low fidelity 프로토타입의..
🙈 들어가기 전에.. 오늘은 UX 법칙에 대해서 배웠다. 모피즘이라는 단어는 지나가듯이 몇 번 들었는데, 오늘 제대로 뭔지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내 핸드폰에 뉴모피즘으로 디자인된 앱이 얼마나 있나 확인하려고 핸드폰을 뚫어져라 쳐다봤는데, 정말 미세하게 약~간 음영이 져있는 앱이 하나 있는 걸 발견할 수 있었다. 찾았다 요놈 UX를 더 이해하고 싶어 요즘 (읽으라는 북클럽 책은 안 읽고) 이라는 책을 읽고 있다. 거기서 발췌한 문장을 적어본다. 시카고의 건축가 루이스 설리번의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는 말은 건축뿐만 아니라 서비스에도 적용된다. 건물의 외관을 보고 건물의 목적을 이해하는 것처럼, 기능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디자인할 경우 사용자가 서비스의 목적을 이해하기가 더욱 쉽다. (...) 목..
🐟 들어가기 전에.. 오늘은 UX와 UI에 대해서 배웠다. 내가 너무 단순하게 생각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는데 나는 UX란 우리가 물건을 사용하면서 겪게 되는 모든 감정과 인식을 아우르는 개념이며 그것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고 가기 위해 프로덕트 관계자가 사용하는 도구가 UI라고 받아들였다. 평소에 디자인에 관심이 많고 좋아하기 때문에 이번 수업 내용이 너무 흥미로웠다. 이전에 읽었던 책의 일부를 기록해둔 노트가 생각나 한 번 적어본다. 글자들의 최종 형태는 철저히 기하학적인 외관을 띄지만 그 이면에는 정교함이 감춰져 있다. 순수하게 수학적인 형태에서 미묘하게 벗어나도록 변형한 부분들이 있는데, 이러한 조정은 올바른 시각 효과를 얻기 위해 필수적이다. 액자에 사진을 넣을 때 아래쪽에 여백을 더 두는 것과 ..
세션 2 시작하기까지 약 8시간이 남았다...아 짜릿해..^.^ 불행인지 다행인지 주말에 있던 약속들이 코로나로 풍비박산나서 덕분에 주말 내내 과제에 집중할 수 있었다. ⛳️ Keep 과제가 밀리지 않고 있음 본능이 알고 있는거다. 이거 하나 밀리기 시작하는 순간 끔찍한 일이 일어날 거란 것을.. 이번주에는 데일리 과제에 힘을 뺐는데 오히려 좋은 것 같다. 매일 부과되는 스트레스를 조금 덜어버리니 침체기가 찾아와도 금방 극복하게 되는 것 같다. 밥을 챙겨먹음 원래 좀 불량하게 챙겨먹었었는데 요즘 여름이 돼서 그런가 밥을 안 먹고 대충 해결하면 몸이 비실대서 웬만하면 제대로 끼니를 챙겨먹으려고 한다. 어이없는 건 차리기 전에는 진짜 먹기 싫은데 막상 식사 시작하면 그 누구보다도 맛있게 먹는다는 점? 달리기..
📄 목차 들어가기 전에.. 이전 주차에 대한 주저리주저리 짚고 넘어가고 싶은 내용: 타깃과 서비스 범위 MVP(Minimum Viable Product) 기획 문제해결을 위해 MVP가 갖춰야 하는 핵심기능은? 프로토타입 제작 사용자 시나리오 설정 BM 강화하기 솔루션(MVP) 검증하기 위클리를 마무리하며.. 🗺 들어가기 전에.. 더보기 나름 리디의 기능 하나하나를 세세하게 탐색했다고 생각했는데 얼마 전에 리디 홈에 '키워드로 검색하기'가 있다는 걸 발견했다. 내가 이걸 못봤다니 블로그 유입 키워드에 'Ridi'가 딱 하나 있길래 hoxyy...내 블로그를 회사에서 본 게 아닐까 생각하면서 행복회로 딱 3초 돌렸다. (검색창에 키워드를 활용한 검색 기능이 필요할 것 같다 적었었다) 응 어림도 없지 키워드 ..
🙋🏻♀️ 들어가기 전에.. 아무래도 이번주는 순탄하게 흘러가지 않을 모양이다. 오늘은 또 예상치 못한 복병이 생겨 과제를 어제와 같이 밤에 시작하게 되었다. 정말...정말 해야 할 게 많다. 수업도 듣고 과제도 하고 과제2도 해야하고 북클럽도 하고 수업도 하고 교환신청도 해야하고 그와중에 이번달에 출국하는 친구들이랑 마지막 인사도 해야하고 또 그 와중에 쿠키런은 해야겠고..ㅎ 그래서 오늘 과제는 약간의 치트키를 쓰려고 한다. 바로..위클리 과제랑 동일한 프로덕트 선택하기.ㅋㅋ 오늘 과제는 위클리 과제를 할 때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초안 정도로 생각하고 작성해보려고 한다. 마음껏 브레인스토밍을 해보자. (= 일단 뇌피셜로 해보자) 그럼 오늘의 과제 시작! + 07.14 어쩌다 보니 3주차 회고같은 인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