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3 회고 | 코드스테이츠 PMB 13기
2022. 7. 18. 01:05
세션 2 시작하기까지 약 8시간이 남았다...아 짜릿해..^.^
불행인지 다행인지 주말에 있던 약속들이 코로나로 풍비박산나서 덕분에 주말 내내 과제에 집중할 수 있었다.
⛳️ Keep
- 과제가 밀리지 않고 있음
본능이 알고 있는거다. 이거 하나 밀리기 시작하는 순간 끔찍한 일이 일어날 거란 것을..
이번주에는 데일리 과제에 힘을 뺐는데 오히려 좋은 것 같다.
매일 부과되는 스트레스를 조금 덜어버리니 침체기가 찾아와도 금방 극복하게 되는 것 같다.
- 밥을 챙겨먹음
원래 좀 불량하게 챙겨먹었었는데 요즘 여름이 돼서 그런가 밥을 안 먹고 대충 해결하면 몸이 비실대서 웬만하면 제대로 끼니를 챙겨먹으려고 한다.
어이없는 건 차리기 전에는 진짜 먹기 싫은데 막상 식사 시작하면 그 누구보다도 맛있게 먹는다는 점?
- 달리기를 다시 시작함
많이는 못 달렸어도 일단 달리기를 시작했다는 점에서 성공적이다.
나는 이제 달리기를 하면서도 OKR을 세우는 사람이 됐다. 내 사랑 리디^^ 생각을 하면서 MVP를 구상하면서 달리던 중이었다.
평소에 뛰는 거리 기록에 임박했을 즈음 갑자기 저번에 배운 OKR이 떠오르면서
내가 하고 있는 달리기에도 적용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순간부터 달리기라는 행위를 정의하고 목표는 몇 키로로 잡아야 하나..잘 달리려면 어떤 자세여야 하나..뭐 이런거 고민하기 시작했다.
결국 고민하다가 얼떨결에 평보소다 1키로 더 달렸다. 아니 근데 결국 OKR은 정리하지 못함.ㅋㅋ 다음주에도 달리자!!
⛳️ Problem
이번주에는 딱히 문제가 없다. 왜냐면 인생은 항상 문제투성이에 엉망친창으로 흘러가기 때문이다! (급발진)
그래도 몇 가지 적어보자면..
- 로그아웃을 까먹음: 라이브 세션 끝나면 해방된 도비마냥 노트북 닫고 뛰쳐나가서 발생하는 문제다.
- 늦게 잠: 원래 1시 넘어가면 무너지는 타입인데 요즘에는 너무 늦게 잔다.
- 주말에 약속 잡기가 무서워짐: 위클리 과제가 나를 쎄게 치고 지나가서 정신을 못 차리겠다.
- 과제를 늦게 시작함: 사슴 공부법으로 시험공부하던 버릇 어디 안 갔다.
⛳️ Try
- 6시 2분에 알람 맞추기: 로그아웃용 알람을 맞추자
- 운동을 더 열심히 하기 & 과제 조금 일찍 시작하기: 몸이 피곤하면 1시 넘어서까지 못 버티지 않을까?
- 일요일에 약속을 잡고 토요일에 미친듯이 과제하기: 다음주에는 꼭 성공해보자고~!
- 과제 데드라인을 새벽 1시로 잡기: 1시 넘으면 미완성이어도 제출해야 한다는 마인드로 임하기. 찝찝해 죽을 것 같은 마음을 이용하자.
다음주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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